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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한방치료 에 대해서

갬성파
  •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2,418
 안녕하세요. 저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인데, 몇달 전부터 뒷목이 뭉치고 집중을 할 수 없는 증상이 계속 있어서 2주정도 전부터 신경과에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과가 매우 좋아서 완치 되었다가 2주동안 처방 받아 먹던 신경안정제를 선생님과 상담 후에 제거하자 다시 증상이 시작되고 그 며칠 먹은거에 적응이 됐는지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일어나더군요.(이전에는 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담당 전문의 선생님은 시험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로 불안증이 있는 것 같으므로 정신과에서 상담 받고 약물 치료를 지도 받으라고 조언해주셨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 강도가 심하지 않고, 어차피 정신과 약이라는게 대부분 세로토닌을 오래 머물게 해주는 정도인 것 같아서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운동시간을 늘리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무리 효과는 좋더라도 2주 밖에 안먹었는데 금단이 생기는 독한 양약은 더 이상 먹고싶지 않아서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자 어머님 지인 분이 아는 한의원에 찾아가서 치료 받고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면 좋아질 거라 하시는데, 한의원에서는 불안증의 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불안하다는 생각을 이전에는 잘 해본 적은 없는데 소량의 신경안정제를 일주일 먹고 잠시나마 완치가 되었었고, 약 제거 뒤에 실제로 불안 증세가 조금씩 생기는 걸 보면 어쨌든 치료가 필요할 것 같긴 해서요.    아참 그동안 먹었던 신경안정제는 렉사프로 5mg을 아침에 한알 복용하고 자기전에 리보트릴 반알을 10일정도 먹었었습니다. 그나마 소량이라서 금단이 있긴 해도 단약 후에 큰 지장없이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의사 분들의 소견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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