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서 몇몇 사무실을 관리하고 있는데. 대략 10평 남짓되는 공간이 억세스플로어로 되어 있고. 억세스플로어 아래에는 전선들이 지나가고 또 몇몇 장비들이 바닥에 앙카 박은 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딱 이 구조대로 가면 문제가 없는데. 장비들이 추가가 되고 또 빠지면서 억세스플로어 작업까지 해줘야 하니 일이 이중이 되기 일쑤입니다... 기존에 가로 50cm 세로 50cm 폭 차지하는 장비가 있었다가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폭 차지하는 장비가 들어오게 되면 억세스플로어를 일부 걷어내고 또 1미터 1미터에 맞게 잘라줘야 하구요... 기존에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폭 차지하는 장비가 있다가 가로 50센티 세로 50센티 폭 차지하는 장비가 들어오게 되면 억세스플로어를 어디에서 구해와서 메꾸고 지줏발 같은 것을 또 구해서 세워줘야 하고... 이 작업들을 저희가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장비가 교체될 때마다 장비업체에 와서 억세스플로어 공사까지 같이 진행하시는데.. 항상 이 억세스플로어 공사가 일입니다 아주 ㅠㅠ 자른게 안 맞으면 어쩌지 억세스플로어 판이 모자라면 어쩌지 어느세월에 쇠로 된 억세스플로어를 재단하지... 이걸 좀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장비업체 분들은 억세스플로어가 주업무가 아니다보니 대강 잘라내시거나 정 안되겠다 싶으면 외주를 부르시거나 그러시는데... (여차저차 해서 공사 끝나고 넘어가기는 하는데... 수년째 억세스플로어 공사만 잡혔다 하면 이번엔 제대로 넘어갈라나 걱정만 먼저 듭니다...) 늘 문제가 되는게 몇 십센티 잘라내는 거, 몇 십센티 빈 공간 메꾸는 것... 이 두가지이거든요. 혹시 억세스플로어 조금조금 작업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