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일반고등학교에 다니고있는 고등학교 2학년 남자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피아노를 꾸준히 배웠고 작년까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론같은거도 중학교때 잠깐 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음악관련 직업을 꿈꿔왔지만 항상 주위에서 반대하고 좋은 말을 듣지도 못해서 포기하고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해서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들처럼 공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때는 그래도 중상위권 하던 공부가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중하위권도 모자라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학원 선생님들은 이렇게 하면 그냥 정시를 노리는게 낫다고 할정도로 성적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학교대로 너무 꽉 막혀있고 빡세서 학교도 하루하루 힘들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1학기 기말고사까지 쳐보고 진짜 공부가 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음악쪽으로 공부해서 실용음악학원 선생님이 되고싶습니다. 노래는 음색 좋다는 얘기는 듣지만 음역대가 좁고 피아노는 어느정도 칩니다. 지금부터 음악쪽으로 준비하는 건 늦은걸까요....? 그리고 만약 실용음악학원 선생님 쪽으로 되려면 어떤길을 가야하나요? 학교에서는 예담학교라고 예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 2회 학교 7교시 끝나고 가서 수업받는게 있었는데 작년에 신청가능했는데 또 가족들 반대로 못하게됐습니다. 이번년에도 신청하는 기회가 있으면 신청하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