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해성 관절염으로 맨날아프다고 하십니다. 집에 있을때는 매일 주물러 드리기라도 했는데 지금 군대에 오게 되서 걱정이 됩니다. 4개월 전 즈음에 속이 답답하시고 잠도 못 주무셔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화병이라고 해서 향부자 3주 드시더니 잠도 어느정도 주무시기는 하고 답답하신것도 좀 좋아지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관절염에 좋은 것들을 알아보니 우슬,황칠,울금,오가피,쇠비름,개다래,마가목,진달래뿌리,하수오,단풍마,접골목,해동피,위령선,쑥 등이 있던데 여기서 어떤 것들은 상호작용해서 상승작용이 있기도하고 어떤것은 길항작용으로 오히려 독이 된다 라고 하더라고요. 과유불급 이라고해서 이것들을 다 하기보다는 제가 아는게 없으니 일단 독성이 없다는 것들로만 사려합니다. 그래서 우슬,마가목,울금,진달래뿌리,접골목,버드나무껍질(손발저림때문에) 이렇게 사려하는데 각 약제 마다의 조재방식이 있을탠데 어느정도가 적당하며 이들간에 서로의 길항작용이 있거나 아니면 주의사항이나 더 좋은 재조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건 있을때 모른다고 하잔아요? 제곁에 게실때 나중에 후회없게 잘하고 싶습니다. 맨날 아파하시는데 손주가 가슴이 아픕니다. 힘들게 공부하셔서 얻으신 지해 저같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