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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대본쓰기

인디언
  •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2,151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가 꿈인 13살 여학생인데요. 제가 워낙 글쓰는걸 좋아해서 작가가 꿈인데 원래는 소설 작가가 꿈이었거든요?근데 제가 진짜 웹드 광이라서 웬만한 웹드는 다 봤어요. 그래서 웹드 대본도 한번 써봤는데, 지금 다듬지도 않았고 정확한 맞춤법도 아닐 수 있고 일단 생각나는 대로만 적은 거라서 대략적인 스토리와 맥략같은것좀 피드백해주세요. INS. 다온 고등학교 (D)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던 학주가 교문을 닫는다 .   S#1. 다온 고등학교 교문 (D) 교문이 닫힌 뒤에야 학교 앞에 도착한 학생들이 교문을 잡고 학주 에게 애원한다 .   학주 너희들 , 싹 다 지각이야 ! 한명씩 이름 불러 . 학생 1 아 한번만 봐주세요 ! 학주 안 된다고 했다 ? 이름 !   학생들이 학년 반 이름을 부르려는데 , 그 뒤로 한 남학생이 발을 짚고 다리를 절며 다가온다 .   학주 너는 처음 보는 얼굴인데 , 왜 늦었냐 ? 서겸 일찍 나왔는데 , 목발 때문에 . 학주 그런거면 빨리 들어가 .   학주가 교문을 열자 서겸 , 다리를 절며 학교로 들어가고 학생들 , 기다렸다는 듯 이 한 번에 우르르 뛰어 들어간다 .   학주 야 !! 너희들 이리 안 와 !!!!!   S#2. 교무실 안 (D) 서겸 , 교무실 안으로 들어가다가 나오려는 지연을 마주친다 .   서겸 ( 고개 숙여 인사하며 ) 안녕하세요 . 지연 네가 우리 반 전학생 ? 서겸 네 . 지연 ( 방긋 미소를 지으며 ) 아 ~ 그래그래 , 따라오렴 .   S#3. 2 학년 3 반 교실 (D) 시끌벅적한 교실 안 . 맨 뒤 창가자리에 앉은 예담은 엎드려 자고 있고 , 그 앞에 앉은 은주만 뒤돌아 앉아 재잘재잘 떠들고 있다 .   은주 그래서 남주가 .... 야 , 듣고 있냐 ? ( 대답 없자 ) 야 !!! 예담 ㅇ ,, 어 ,,? 어 ..   예담 , 큰 소리에 놀라 일어나고 은주 , 그런 예담에게 단단히 삐졌다 .   예담 ( 머리를 긁적이며 ) 아 진짜 미안해 ... 내가 안 들으려고 안 들은 게 아니라 어제 잠을 못 자 ㅅ ... 은주 O.L 됐어 , 이제 너랑 말 안 해 !   그대로 뒤 도는 은주 . 예담 ,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른다 . 그때 , 교실 앞문으로 지 연과 서겸이 들어온다 .   지연 ( 교탁위에 파일을 내려놓는다 .) 자 , 다들 조용 ! 오늘은 우리 반에 새 전학생이 왔 다 . 자기소개 해볼래 ? 서겸 나는 백서겸 이야 . 지연 ( 살짝 당황하고 ) 아 ,, 끝 ? 그래 . 그럼 서겸이는 어디 앉을까 ....   교실을 훑어보는 지연 . 은주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든다 .   은주 쌤 ! 제 옆에 자리 있는데요 ? ( 현준을 팔로 밀며 작은 소리로 ) 꺼져 . 현준 아 왜 ! 여기엔 나 있잖아 ! 넌 남친 보고 꺼지라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냐 ? ( 뒤로 돌며 ) 담이 옆에 자리 있구만 !   갑자기 열 받은 현준 , 손으로 책상을 쾅 내리치며 씩씩거린다 .   지연 그래 , 담이 옆에 자리가 있네 . 예담 손 들어봐 . 예담 (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며 ) ㄴ ,, 네 ? 쌤 저 안 잤는데요 ?   교실 아이들이 킥킥 거리며 웃고 , 서겸 마저 피식 웃는다 . 그 와중에 영문 모르는 예담 , 어리둥절해서 말없이 눈을 끔뻑거린다 .   지연 봤지 ? ( 손으로 예담을 가리킨다 ) 쟤가 예담이니까 저 옆에 가서 앉아라 . 예담 네 ? 저요 ? 저 왜 ...?   서겸 , 예담의 옆으로 다가가 태연하게 가방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는다 .   예담 넌 누군데 내 옆에 앉아 ,,? 서겸 ( 예담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 전학생 . 예담 뭐야 ,, 왜 이렇게 단답형이야 ,, 난 단답형 딱 질색인데 ;;   예담 , 괜히 서겸이 못마땅해서 고개를 앞으로 돌린다 . 서겸 , 그런 예담을 빤히 바 라 보다가 이내 고개를 돌린다 .   지연 ( 교탁 위에 파일을 집어서 팔 사이에 낀다 ) 자 그럼 조례는 여기서 마친다 . 다들 1 교시 수업 준비하고 이상 .   지연이 나가고 , 밖에서 시끌시끌한 소리가 들려온다 .   학생 1E 야 , 너희 그거 들었냐 ? 3 반에 존잘 전학생 왔대 !! 학생 2E 레알 ?! 헐 한번 보고 싶다 ㅠㅠ   예담 , 조례시간부터 해서 꿈쩍도 하지 않고 엎드려서 잔다 . 그런 예담을 빤히 바라 보던 서겸 , 예담의 옆에서 손으로 머리를 받히고 계속 예담을 바라본다 . 어느새 교 실엔 둘만 남았다 .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 예담이 잠에서 깬다 . 예담 아직 쉬는 시간 안 끝났 ㄴ ...   예담 , 잠에서 깨 눈을 떴다가 자신을 바라보는 서겸과 눈을 마주치고 , 5 초간 서로 눈을 마주친다 .   예담 ( 당황해서 ) ㅁ ... 뭐야 ...? ㅇ .. 왜 ...? 서겸 ( 머리를 받치고 있던 팔을 내리며 ) 신기해서 . 예담 뭐 .. 가 ...? 서겸 학교에서 자는 거 . 난 학교에서 자본 적 없거든 .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 예담 뭐라고 ? 서겸 아니야 . 근데 다음 교시 미술이면 , 교실 이동해야 하잖아 . 예담 아 , 맞다 . 그럼 교과서랑 필통을 챙겨서 ... 예담 , 고개를 숙여 서랍 속을 뒤적거린다 .   예담 어 ? 어디 갔지 ..? 여기 넣어놨는데 ,,? 서겸 이거 찾냐 ?   예담 , 고개를 들자 서겸의 손에 예담의 교과서가 들려있었다 . 예담 엥 ? 내 교과서가 왜 거기 있어 ?! 서겸 아 . 네 단발머리 친구가 갔다 주래서 . 예담 (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 단발머리 친구 ? 아 , 설마 은주 ? 서겸 ( 뒷머리를 긁적이며 ) 누군지는 몰라 . 나 이름 잘 못 외우거든 . 예담 아 .. 그렇구나 .. 일단 , 빨리 가자 !   늦을까봐 혼자 복도를 전력질주해서 달려가는 예담 . 서겸 , 혼자 남겨져 약간 당황 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   일단 여기까지고요 원래 인물과 대사 사이의 간격을 꽤 벌려놨었는데 복붙하니까 완전 확 붙네요;; (원래: 예담        엥? 내 교과서가 왜 거기 있어?!, 복붙하니까: 예담 엥? 내 교과서가 왜 거기 있어?!) 이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그리고 원래 문단 나누고 다 분리 해놓고 진짜 대본처럼 형식을 만들어 두었었는데 이것 역시 복붙하니까..;; 쨌든 한번 보시고 가능성 있는지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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