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차 해외생활중 올해 4월 코로나 감염후(총2번이상걸림) 갑자기 침샘염(이하선염?)까지 걸려서 항생제,소염제등등 복용후 또 갑자기 거품뇨로(단백뇨진단) 온몸부종과 계속되는 피곤함등으로 현지에서 이것저것 여러검사도중 iga신증후군과 초음파상 신장양쪽에 미세결석 축적(0.2cm~0 5cm)진단을 받았어요ㅠㅠ...이제까지(만47세,여)한번도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평균치보다 2배높은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높은 간수치, 이완기고혈압등...어제는 내과에서 갑상선 저하증진단을 받고 사실 지금 너무 힘들고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신장,갑상선,간,심장,대사증후군에 이상이 오니 너무 힘들었지만...유투브영상을 통해 공부하다보니 이모든것이 서로 연결이 어느정도 되어있어 동시에 이런증세가 오는것을 알았고 그래서 다시 힘과 용기를 내어 열심히 식단관리,운동,스트레스관리를 시작하려구요... 현지에서 신장조직검사 한다는게 너무 두려워서(열악한 병원사정,후진국수준의 개발도상국) 한국으로 가야하나 생각도 했지만 모든것을 바로 다 정리를 하고 남편과 당장 들어갈수없는 상화이라 일단 식단관리,운동등으로 6개월정도,지내보려는데 문제가 더커질지 걱정이긴 하네요.(만성신부전증?) 주변에 있는 한국 지인도 10년전 여기서 신증후군 재발로 치료했다는데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고 빨리 조직검사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치료를 해야한다고 성화인데 여기서는 조직검사 조차도 무섭고 사실 너무 싫네요 ㅠㅠ 고민이 많이되는데 혹시 빨리 조직검사해서 약물치료안하고 식단조절이나 체중,이뇨제,혈압약으로만(높울때만 먹음) 6개월이상 괜찮을까요? 참고로 2주마다 피검사 소변검사하며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투석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 죄송하지만 조직검사와 치료가 급할까요? 사구체 여과율62정도로 2기말인것 같아요ㅠㅠ(참고로 여기선 사구체 여과율이 검사지에 안나와서 인터넷으로 키,몸무게,나이,단백뇨,알부민수치등 입력해서 임의로 제가 해본거라 정확한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