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저희 회사에서 쓰고 있는 TS-251A는 2018년도부터 디자인팀 부서에서 사용 시작한 물건입니다. 작년 입사한 저는 올해 8월달까지만해도 나스가 뭔지 몰랐습니다. 올해 7월 말~8월 초부터 잘 되던 나스 장치가 로그인이 안 된다고 부서에서 인입이 왔고, 스토리지 확장이 필요해져서 TR-004를 구매하여 연결했을 때에는 나스 장치 자체가 QTS에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전에 나스 장치에 오류가 발생하던 건 사라졌고(장치 전면부 LED 램프가 스테이터스 그린, 랜 오렌지 점멸, 하드디스크 그린으로 점등), 접속이 안 되는 문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QTS에서도 웹 UI에서도 네트워크 공용폴더로도 나스에 접속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암걸리는 상황이 나스와 라우터 사이에 꽂힌 랜선을 한번만 뽑았다 다시 꽂으면 싹 해결됩니다. 나스나 라우터 포트를 바꿀 필요도 없이, 랜선을 어느 한 쪽만 한번 뽑았다 도로 꼽으면 금세 접속이 도로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근무종료 후 다음날 출근하여 PC를 켜고 다시 나스에 접속을 시도하면 도로 접속이 안 된답니다. 마찬가지로 랜선을 뽑았다 꼽는 짓을 한 번만 해주면 다시 접속이 재개됩니다. 라우터 문제인가 싶어서 기존에 나스 바로 뒤에 있던 라우터 말고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라우터로 바꿔 랜선을 달아봤는데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어 도로 기존의 라우터로 바꿨습니다. 이거 왜 이럴까요? 아니, 장치가 아니라 랜선을 재부팅하는 꼴이니, 접속이 가능해져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황당합니다. 이러다 TR-004를 연결하고 레이드1 설정해놓고 나서도 접속이 또 끊기거나 뭐 그럴 때 스토리지에 넣은 데이터가 손상을 입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