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2000년식을 타고 있습니다. 타이어 4짝 정품으로 갈면서 타이밍벨트도 가치 갈았습니다. 기존에 기어변속하는게 좀 퍽퍽하긴 했지만 불편함없이 잘 탓었는데 갑자기 지난 8월달에 cvt등이 뜨면서 차가 중간에 서버렸습니다. 그것도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에서요;;;; 만약 뒷차가 달려오다가 박았으면 어떠케 됐을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바로 렉카를 불렀더니 렉카기사님 말씀이 마티즈가 워낙에 cvt 리콜차량이라 대우정비소로 가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고 했습니다. 다행히도 가까운곳에 대우정비소가 있어서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분명 cvt 등이 뜨면서 차가 섰는데;; 그래서 정비소로 갔는데;;;; 진단결과cvt고장이 아니라 엔진오일통인가;; 암튼 그게 세므로 엔진이 세서 차 내부에 오일이 흘러들어가서 고장이 난거라면서;; 3만원정도 들여서 엔진오일통(?) 암튼 그걸 수리했습니다. 이상없을꺼라고 했구요;; 그리고 다음날;; 이번엔 교차로 한복판에서 차가 또 cvt등이 뜨면서 갑자기 섯어요;; 어제 분명 수리하면서 이상없다고 했는데 하루도 안되서 또 !! cvt등이 뜨면서 섯어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바로 렉카차를 불러서 어제 수리했던 대우정비소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대 진단결과;; 또!! cvt이상이 아니라 여기저기 견적내더니 130만원이 나오네요;;;; 견적내용이..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황당하지요.. 폐차시킬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쉬운마음에 싸게 좀 해달랫더니 정비사분이 공임비 10%까지는 직원할인가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수리하고 보니 자재값이 좀 떨어졌다면서 87만원정도 나왔구요.. 마음이 한결 갠찮아졌고.. 수리하고 딱 2번 탓는대.. 지난주 토요일 비오던날.. 또 cvt등이 뜨면서 차가 섯어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이제 차가 설일은 없다고 했는대.. 비오는날 너무 화가낫습니다. 렉카차 불러서 대우정비소로 다시 갔지요.. 조금전에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cvt이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cvt이상이 아니라 와이퍼에서 흘러내려간 빗물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차 내부로 물이 들어가서 차가 선거라네요;; 이거는 자재비가 들어가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지난번에 비싸게 수리한것도 있고 한다고 정비사가 무상으로 해주겠다고 선심쓰듯 말하더군요.. 대우차가 원래 이러나요?? 타이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벌써 9개월만에 차에 200만원 들였어요.. 그런대 또 문제가 있네요.. 이거 어디가서 하소연해야하나요.. 3번씩이나 cvt등이 떠서 정비소로 갔는데 정비소만 가면 cvt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건 왜그러는거죠? 제생각엔 cvt를 갈아야 하는데 갈아주지 않아서 자꾸 이상이 생기는거 같은대.. 아닌가요? 대체 정비사는 무상이라는 cvt를 왜 안갈아줄라고 하는걸까요? 차라리 이번에 무상이니까 이상없어도 그냥 갈아달라고 하면 안갈아줄까요? 또 언제 차가 설지 몰라 불안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