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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하다 이혼할뻔,,,ㅋㅋ

코알라맘
  • 작성일
    2024-11-01
  • 조회수
    181

신혼이였을때입니다

빨래방하면서 손님들이 놓고간 빨래감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보는 여성 속옷 빨간색이더라고요 찾아주기도 애매하고

매장에 놓고 찾아가주세요 하기도 뭐해서 그냥 생각없이 차 뒷자리에 던져놓고

와이프한테 말한다는걸 깜빡했습니다

어느날 와이프가 차를 빌려달라고해서 나갔는데 얼마 후 이혼하자고 울면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차 뒷자리 여성 속옷 뭐냐고 물어보면서요 너무 당황해서 무슨 상황이지하고 멍해져 있다가

생각나서 설명했습니다 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시시티비 보여주면서 겨우 오해를 풀었네요 ㅋㅋㅋ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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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향기
    2024-11-01 18:58:10
    누구라도 오해했겠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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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2024-11-01 19:22:09
    차에 두신게 참 이상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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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당
    2024-11-01 19:24:03
    빨래방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런일 생기겠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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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구구
    2024-11-01 19:46:12
    울면서 전화한거 너무 귀엽네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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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하람
    2024-11-01 19:49:05
    저는 이불 빨래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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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2024-11-01 20:16:01
    와이프분 오해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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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후
    2024-11-01 20:34:04
    저라도 남편 차 탔는데 속옷 있으면 속 뒤집힐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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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가리
    2024-11-01 20:56:09
    시시티비가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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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아쪼아
    2024-11-01 21:07:05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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