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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 공 관리 잘 하는 노하우 공유해드립니다...
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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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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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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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구 공 무게는 213~208g 정도 됩니다. 동네 당구장 가면 닳고 닳은 공들도 많고요.
테이블에서 돌 구르는 소리가 나는 건 95%의 확률로 공이 닳아서 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3~6개월 마다 공의 무게를 측정해서 중대, 대대 별로 알맞게 관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당구대의 열선은 공의 구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일단 라사지 초기 1~2주 째에는 약품 사용을 비추하고 물로만 공을 닦아서 세팅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품을 사용하더라도 마지막은 꼭 물수건으로 마무리해서 나가야 하고, 새 천의 실리콘 오일이 도포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에 왁스기까지 있으면 이리저리 굴러다닐 수 있으니 꼭 물수건으로 마무리 해주셔야 해요.
라사지 중기 때에는 중대만 관리한다면 일반 볼 크리너만 사용해서 닦아 주셔도 괜찮지만, 대대가 있다면 시스템을 체크하고 거기에 따라서 약품 농도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라미스 제품과 섬유유연제를 물과 비율을 맞추어 사용해요.
라사지 말기 때에는 각이 짧아지고 회전력이 죽기 때문에 이를 더 보충해주는 약품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카젤과 포리왁스를 추가해서 점점 농도를 높이다가 어느 정도 카젤의 양이 많아 져도 잘 안 구른다는 생각이 들면 라사 갈이를 해야해요.
초보 사장님들 참고 하셔서 공 관리 잘 해주시는 걸 권해드려요. 공 관리 = 단골 만들기거든요.
다들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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