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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 알바 2시간 전 펑크냈습니다..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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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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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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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야간 알바 구하기 힘든 거 겨우겨우 구했습니다
정말 잘 해주고 잘 가르쳐 주고 근무시간에 따로 나가서 봐 주면서 먹을 것도 챙겨주고 살뜰하게 챙겼죠
그렇게 하다 보니 일주일 뒤에 여자친구 데리고 와서 카운터에 주구장창 앉혀 놓고 데이트를 하더군요
그 다음 날에는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폐기 마음대로 찍고 친구들 줘버리고요 ;
그래도 요새 알바 구하기 힘드니까 조금 참아 줬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일 하더니 갑자기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그만두겠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시간 더 주고 사람 구해야 하니 딱 한 달만 채우고 그만 두라니까 알았다고 했었고
믿고 그 다음 날도 맡기려고 했더니 야간 근무 출근 2시간 전에 급한 일이 생겨서 출근을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아예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낮 시간 내내 근무했는데 지금 24시간 근무를 혼자 해야 할 판입니다 ;;
진짜 근로자를 위한 법만 있고 왜 자영업자를 위한 법은 없는 걸까요;;
돈 주고 사람 쓰면서도 스트레스 받고 눈치 봐야 하고 참 이런 것 때문에 접을까 하루에도 여러 번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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