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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바선생 때문에 카페 폐업합니다.

라바짜
  •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1,777

건물자체가 80년대에 지은 아주 오래된 건물이지만

자리도 나쁘지않고 어느정도 인테리어만한다면 괜찮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가게 안쪽으로 엄청 오래된 원룸이 2-3호실 정도 있었는데 일용직 하시는 분들이

단기계약으로 들어와서 사는 시점부터 갑자기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많게는 하루에 10마리 이상이고 평균은 3-5마리 이상은 꼭 봤었던거 같아요

네이버 미친듯이 뒤져서 퇴치제같은것도 써보고 방역업체도 당연히 썼는데

업체에서 와서 이건 진짜 심각하다고 하셨어요.


하필 카페인테리어는 올 화이트라 벽이나 바닥 기어다니면 다보이고,,,

왜그러나 알아봤더니 원룸에서 하수구로 넘어왔다네요 ^^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병원도 자주다니고 제 몸이 망가지는 것 같아서

결국 매장 접기로 했습니다.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도 이제 지겹습니다.

건물주 할아버님은 말이 통하지도 않아서 답답해 미치겠고 최악입니다.

댓글 4

  • 댓글사용자 아이콘
    행복이
    2024-06-05 20:33:06
    바퀴벌레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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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구5
    2024-06-05 20:49:11
    80년대에 지은 건물이면 진짜 오래되긴 했네요 ^^..
  • 댓글사용자 아이콘
    파파
    2024-06-05 20:54:10
    그래도 나오셨으니 다행입니다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 댓글사용자 아이콘
    꽁새
    2024-06-05 21:05:06
    바퀴벌레 있는 곳 말고 좋은 곳으로 알아보셔서 이사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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