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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시작하시는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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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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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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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자본이 필요한 경우
메뉴수를 늘린 후 광고를 때려 붓고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박리다매 전략입니다.
1억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제대로된 수익이 가능하며
사장님이 굳이 열심히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건비와 원가줄이기에 신경써서
운영하시면 되며 리스크는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 소자본 개인매장
배달매장을 창업하고 망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소자본으로 창업할때 제일 중요한 건 맛,임대료,광고비 그런 부분이 아닙니다.
체력과 일능률이라고 봅니다. 자체 배달이 안되면 창업자체를 고려하셔야합니다.
웬만하면 다른 직원 없이 혼자 일하셔야합니다. 재료준비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하며
영업시간도 최대로 늘려야합니다. 바쁠땐 배달대행 사용하시고 한가한 시간에는 직배하셔야합니다.
제가 구구절절 이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요즘 샵인샵이며 뭐며, 메뉴만 주구장창 늘려재끼고
광고비를 많이 써서 장사하는 개인 소자본 매장이 많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샵인샵 특성상 전문성이없습니다. 맛이 특출나지않는다는 이야기죠
본사에서 제시하는 마진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인건비가 묻어있으니까요
재주문율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결국 광고비는 계속 내야합니니다.
오픈빨 받은 3개월은 괜찮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죠?
신규딱지는 떨어지고 6개월지나고 돈벌어야되는데 재주문 없고 답도 없습니다.
광고비는 그대로 유지해야되는데 그동안의 수익구조에서 고정비 줄일 곳이 없습니다.
자체 배달도 불가능하고 준비해야되는건 산더미에 이제 세금낼때 폭탄맞고 망합니다.
사장님이 벌고싶은 액수를 설정하고 매출대비 순익 계산 후 직원을 써야하는지,말아야하는지
세금은 얼마나 나올지,배달대행한테는 얼마를 줘야되는지 다 생각해보세요.
한가지 메뉴라도 제대로된 맛을 찾고 재주문율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장사해야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면 체력도 딸리고 고정비용만 늘어나고 사장님만 힘듭니다.
프차 쓰실거면 자본을 많이 투자하고,소자본하실거면 인건비를 갈아넣어 장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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