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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부분들과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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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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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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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저저번달에 매장을 정리했는데 그간 느꼈던 부분들을 빠짐없이 얘기해드릴까합니다.
? 광고적인 부분들
1. 당연한 거지만 네이버 플레이스는 무조건 등록 후 블로그도 작성을 하셔야합니다
보통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확인하고 연락을 합니다.
컴퓨터를 모른다 하시는 사장님들도 꼭 공부하셔서 등록하고 블로그 작성하세요
2. 블로그 글은 1달에 1개라도 꼭 올려야합니다.
맛집도 아니고 스터디카페인데 누가 보냐? 싶겠지만 무조건 봅니다..
특히 학생들이 등록하는 경우는 학부모분들이 많이 보시더라구요
3. 전단지나,책자,아파트광고는 절대 하지마세요
스터디카페는 보통 젊은층이 주 손님인데 젊은사람들은 주로 SNS로 확인하지 광고종이 안 봅니다.
특히 학교앞 전단지 같은 경우도 안옵니다.. 돈만 날리고 의미 없습니다.
결론 - 인스타,네이버 블로그,네이버 플레이스는 꼭 해야됩니다.
? 운영적인 부분들
우선 안내를 잘해야겠죠. 신규회원을 응대할때 독서실 분위기를 알려드려야합니다.
제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기 때문이죠,회원끼리 다툼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소음이 불편하다 싶음
직원한테 전화를 하거나 카운터로 오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사장인 내가 관리를 해야지
회원끼리 포스트잇으로 주고받게 한다? 정말 개싸움 납니다 분위기도 안좋아지구요
? 그 외 기본이여야 하는 부분들
1. 청결유지 - 냄새도 문제지만 특히 벌레가 제일 문제 벌레 싫어하는 손님 엄청 많음
2. 소음유지 - 이건 설명없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3. 환기 - 밥을 먹다보면 음식 냄새가 장난 아님, 디퓨저나 방향제를 뿌릴 것
4. 장기회원 관리 - 서비스기간 추가도 좋고 간식 드리면서 안부인사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
5. 인사 - 회원들한테는 꼭 인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6. 물건파손 - 회원의 부주의로 물건이 파손 됐을 땐 일단 다친곳이 없는지 확인하는게 먼저. 배상은 나중일
7. 다툼 없는 환경 - 회원끼리 다툼이 없어야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별 다섯 개
처음에 독서실도 쉽겠다 싶어서 오픈을 했었는데 절대 아니였고 제대로 쉬어본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요!
영혼을 갈아서 운영했다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꼈던 부분들입니다.
제 내용이 다른 사장님들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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