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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 오픈한치 벌써 3달차! 내가 느꼈던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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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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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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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대때 뭘 할지 모르겠어서 대학도 안가고 흥청망청 인생 살다가
개인사업을 해보고싶어 요식업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개인양식집에서 요리사로 일을 해보고,중대형 프차도 운영해봤고
제 개인 경험을 살려 개인 브랜드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1. 1인포장,배달은 이제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홀테이블을 무조건 하시길 바라며, 안된다면 남의가게에서 일하는 걸 추천합니다.
배달음식의 장점은 홀에 서빙하는 순간 마진율이 50%이상이 됩니다.
샵인샵 4개 24시간 풀오토로 돌릴게 아니라면 남의가게에서 일하세요
2. 동선 모르겠음 다른 가게에서 일해보세요
종종 인테리어비 무료,가맹비 무료 이런 프차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런 곳에 현혹돼서 자체 인테리어로하고 바가지쓰면 정말 답도 없습니다.
이건 일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6개월 1년이 아닌 정말 길게 보셔야하며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맛이 제일 중요합니다
점바점이라는 말이 왜 생겼을까요 ? 같은 프차인데 맛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예전에 중대형 프차를 운영할때 3km 떨어진 곳에 동종프차가 있었는데 매출 2.5배는 차이가 났습니다.
배달팁은 저희매장이 더 비쌌습니다. 조리스킬을 익혀야 뭐가 됩니다. 왜 주문이 안들어오지하면서 핸드폰 하고
이럴거면 음식장사 접는게 낫습니다.
4. 부가세,소득세,보험,배달대행,인건비,임대료,대행비,공과금
각 항목별 퍼센테이지가 있습니다. 이걸 계산할 수 있어야합니다..
함수들 보고 공부하셔야합니다.. 계산할줄 모르면 새는 돈이 한두푼이 아닙니다.
3달차 사장이 길게 구구절절 써놨네 싶겠지만 제 말에 뜨끔하시는 사장님들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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